청년 정치인이 늘어났지만 변화는 없다. 진짜 세대교체는 나이 교체가 아닌 문제의식의 교체다.
나는 30대에 정치에 입문했다. 그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"젊어서 패기 있다"였다. 하지만 나는 패기가 아니라 데이터를 가지고 왔다.
62개국 현장에서 본 것들, 10,000명과 나눈 대화들, 그것들이 나의 정치적 판단 기준이었다.
핀란드에서 34세에 총리가 된 산나 마린의 성공 요인은 '젊음'이 아니었다. 명확한 문제 진단과 실행 가능한 해법이었다.
한국 정치에서 진짜 세대교체는 MZ세대 정치인의 등장이 아니라, 현장 기반의 데이터 정치로의 전환에서 시작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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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학
쓰레기센터 대표 · 환경운동가 · 저자